[집놀이] 오늘은 또 무엇을 할까 가죽공예 키트로 열쇠고리와 가방을 만들자

 

민화점 가죽공예키트 가방, 카드지갑, 열쇠고리까지

인형옷을 만들어달라던 아이가 바느질을 하는 나를 보고 본인도 바느질을 해보고 싶다며.... 보통 바늘은 날카롭고 위험하기 때문에 폭풍검색을 시작했다.바느질 놀이 식으로 했더니 어린이집에서만 할 수 있는 교구가 쏟아져 나왔다.

음.. 이게 아닌데..?

그래서 다시 검색아이의 바늘로 검색했더니 바늘이 나왔다. 끝이 거무스름해서 아이가 바느질 연습에 좋을 것 같아서 바느질 바늘로 다시 검색해 보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늘로 검색! 근데 이번에는... 뜨개질 얘기만...T.T

그래서 다시 고민 끝에 아이 바느질 세트를 검색했더니 드디어 저학년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 나왔다.

바로 가죽공예 키트! 이거다 싶어 장바구니에 담았지.(판매자가 여러가지인데, 그 중에서 아무거나 골랐다.) (웃음)

다음은 여우 카드지갑눈코입은 내가 도와주고 나머지 부분은 아이가 알아서 해봤다. 재밌어 재밌어너무 빨리 지나가다. 아이들이 하기엔 즐겁고 어른들도 집에서 간단한 취미활동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적은 노력으로 그럴듯한 완성품이 나오니까 보람도 있다.

결국 사과랑 복숭아는 나랑 남편이 하나씩 만들었어꼭 만들어서 선물하겠다고셀프 선물이에요.wwwww

그래도 만들고 나니까 뿌듯하고 귀여워귀여운 키홀더들 (웃음) 선물해도 될것 같은 퀄리티로 정말 만족하고 있어.

아이 덕분에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ww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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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얼마 전 성남동의 아트박스에 갔더니 민화점의 가죽공예 키트를 판매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