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HDMI 케이블 리뷰 (내 돈으로 구입) 아트뮤 4K 60hz 대응 맥북
최근 다양한 리뷰를 거치면서 C타입 포트에 HDMI 포트가 있는 USB 허브를 연결하고 거기에 HDMI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일이 부쩍 늘어나기 때문에 매번 허브와 HDMI 케이블을 함께 여러 기기에 꽂으며 왔다갔다하는 게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게다가 지금 허브가 하나밖에 없어서 스마트폰에 이것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그동안 맥북에서 USB A타입의 기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USB C타입의 HDMI 케이블을 하나 꽂았습니다.살펴보니 4K 60hz를 키친과 제치고 HDCP 2.2에 대응하는 USB C타입의 HDMI 케이블이 은근히 찾기가 어려운데 본 제품의 경우 정확히 제가 필요로 하는 두 가지 기능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까지 싸기 때문에 일단 한번 사용해 보자는 마음으로 바로 외쳤습니다.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다른 제품의 경우 가격이 3~4만원이 넘는 것만 많아서 쉽게 구입할 수 없었지만, 배송비 포함으로 2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부담이 훨씬 줄었습니다.패키지 속에는 비닐로 포장된 케이블만 심플하게 들어있더군요. 사진에 비닐이 없는 이유는 실수로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려서 포장을 뜯어 조금 사용해서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단지, C타입의 부분을 맥북이나 스마트폰에 접속해, HDMI의 부분을 모니터(혹은 캡쳐 보드의 HDMI IN 포토)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단, C타입 포트가 있는 모든 기기와 호환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본인이 사용하는 기기에 USB C타입 포트를 통한 HDMI 출력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것을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은 기기에는, 케이블을 연결해도 화면은 모니터에 출력되지 않습니다.다음으로 지원 해상도 주사율 테스트입니다. 테스트는 2019년형 맥북 프로 16인치 모델과 갤럭시Z 폴드2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삼성덱스와 스마트폰 화면 미러링의 경우 2560 x 1440 WQHD 60hz까지 커버되는 모습이 확인 되었습니다. 덱스 모드의 경우 WQHD 60hz가 HDMI 케이블 사용시 출력 한계이지만 이 정도는 무난한 커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맥북 같은 경우는 코레가 굉장히 드물죠. 먼저 1080p 3840x2160 해상도로는 최대 60hz 출력까지 지원하며 2560x1440 해상도로는 144hz까지 뽑아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결과가 이상하게 나와, 캡처보드와 모니터의 기능으로, 정말로 144hz를 출력해 주고 있는지를 다시한번 확인했지만, 정말로 144hz를 출력해 주고 있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케이블을 빼고 꽂으면 1080p에서도 144hz모드가 활성화 된다는 내용은 볼 수 있었지만 적어도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에서 테스트했을 때는 그런 현상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어쩌면 제가 WQHD 모니터를 사용 중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만약을 위해 FHD 고주사율 모니터 사용자 분들은 구입 전에 그 점 유의하기 바랍니다.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제품 사용시에 HDMI 출력 포토 쪽이 꽤 뜨거워진다는 점이 있었습니다만. C타입의 입력 포트쪽에는 발열은 거의 없었지만, 출력 포트쪽은 내부에 칩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인지 만져보니 따끈따끈했습니다.
그 외에는 사용할 때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이 케이블은 매우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