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피하우스 단독 주택에 수영장까지 안면도 펜션
지난 주말에 폭우가 쏟아진 태안! 하지만 그날 저녁부터 비가 그치고 다음 날 태양이 빛났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인수다에서 이 장면 보고 여기 꼭 가야 된대! 신랑 붙잡고 여자친구! 비 올 때도 걱정 많이 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여기서 보는 낙조도 굉장하대요.이곳은 안면도 펜션 그램피하우스입니다!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110-30 그램피하우스
너무 좋은 수영장
물놀이를 매우 좋아하는 사나에라 가족! 이번에는 대형 튜브를 준비해 갔습니다.워터파크는 90cm 이상의 제한이 있잖아요 사 놓고 항상 창고에 있던 물개랑 새로 산 별 튜브를 그램피 하우스에 가져가서 즐겁게 놀았어요.이 물개가 의외로 균형을 잡기가 어려웠어요.돌고래는 타기 힘들다고 해서 골랐는데, 얘도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삐걱삐걱 소리내면서 꼬르륵!
안면도 펜션은 다른 분이 계셔서 풀샷은 없지만 3인 가족 정도가 들어가서 놀아도 서로 부딪히는 일이 없을 정도로 안면도 펜션 수영장의 크기가 컸어요. 요즘엔 태안쪽으로 자주 여행가는데 바다근처에 있고 이렇게 야외수영장이 있는곳은 많지 않아요. 그렇다고 풀빌라에 가기엔 아이와 눔부담스러워서 내가 원하는 요소를 검색해서 인수다 인생샷을 보고 빠진곳인데 이런 수영장까지 있네~
슬라이드 타기가 특기인 태자초의 깊이는 1미터 정도이기 때문에 아이를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물론 저희도 튜브 타면서 즐겼죠!이 사진 바로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다 머리 맞았냐고!신랑이 절묘하게 찍어주네요 하아입실날은 비가와서 슬펐지만 그래도 물놀이를 포기하지않는다고 비맞으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7시에 일어났는데 이렇게 하늘이 깨끗하고 맑아서 아침을 먹고 바로 뛰쳐나가 퇴실까지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어요! 수영장이 있는 안면도 펜션을 찾으면 여기요!
아, 단독주택 펜션이기 때문에 수영장의 접근성이 신경이 쓰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제일 거리인 저희 방에서도 도보로 2분 컷?태자는 뛰어갈 테니까...번개치듯 도착했어요.아래 객실에서도 계단을 오르기만 하면 되며, 위치 설정은 모든 장소에서 무리가 없는 거리입니다.
바로 앞에 있는 방은 좀 구하고 싶었어요.근데 저희가 예약할 때는 이미 매진!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그램피 하우스는 모두 단독으로 지어져 있어요.그러면 서로 거리를 둘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유럽풍으로 깨끗해서 좋고 층간소음도 신경 안쓰니까 더 좋아요! 우리는 로프트형으로 묵었습니다만, 단층형인 것도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 주십시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니 색다른 느낌의 사진이 눈에 들어옵니다.유럽형 펜션이라는 문구를 봤는데 바로 그 느낌의 그램피 하우스.
가족여행이라 바다도 가까운 곳이면 정말 좋다고 했지만 그램피하우스에서 몽산포, 청포대까지 자동차로 모두 5~10분 거리입니다. 많이 마시고 숙소에 와서 얼른 씻고 수영장에서 또 물놀이를 하다보니 1박2일이 너무 짧았습니다. 다음엔 2박3일정도 가서 더 알차게 놀다올 예정이야!우리가 머문 곳은 하얀 유키히메!올빼미라서 1층에는 부엌과 거실, 욕실이 있고 2층에는 침실이 있습니다.
취사가 가능한 안면도 펜션 최고! 전자레인지도 있고 화구도 2개!개인적으로 냉장고가 커서 좋았어요여름이라서 음료 종류별로 가져왔는데, 작은 사이즈였으면 좁았을지도 몰라.
"저녁에는 오뎅탕을 끓여서 냉동치킨을 살짝 돌리고, 다음날은 바다에서 잡힌 조개를 해감하여 끓여먹었습니다"
해변이고, 수영장이 있는 안면도 펜션이기 때문에 수건도 기본적으로 넉넉하게 놓여져 있습니다. 가족들모두들어와서바로씻고,수영하고,그리고다음날퇴실하기전에물놀이를하고,마지막으로한번더샤워했는데도부족함이없었어요.
2층 침실. 여름이라 얇은 이불이 있었는데 혹시나 추울까 봐 전자요까지 깔아놓았어요. 사장님 센스 짱! 저희가 간 날은 비가 왔지만 그래도 밤에는 춥지 않았어요.에어컨도 1, 2층에 있고 난방도 각 층에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램피 하우스에서 피크닉 박스를 빌려 가지고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어요. 개인적인 준비가 안 되신 분들은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크닉 농구도 얼마나 예뻤는데. 사장님 센스가 최고!가족사진도 남겼습니다.정면샷도 좋지만 요즘은 이렇게 뒷모습도 좋지.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우리 가족!
원래 옷도 풀로 입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있는 내내 비가 오다 마지막 날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모든 걸 포기했어요. 그래서 교복처럼 자주 입는 코랄의 셔츠만 가지고 갔는데 이렇게 날씨가 쫑! 극변하다니! 역시 사람은 언제라도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꼭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식하고 찍는다!
그런데 태자는 너무 많이 탔구나.올해는 계곡과 바다가 최고라고 해서 열심히 산에 데리고 갔더니 작년보다 더 까매진 것 같아요 다시 하얗게 돌아와ㅠㅠ안면도 펜션 대여물품이 의외로 많아요.그 피크닉 박스와 매트 세트도 있고, 바다에서 조개를 캐고 놀려면 호미도 빌려 주세요.물론 다 서비스죠!
잘 쓰고 예쁘게 갖다 주기만 하면 됩니다.안면도 펜션 인스타그램에서 본 그램피하우스.안면도 펜션은 여기저기 가봤지만 우선 태안에서 건너는 바로 입구에 있어서 깊게 들어가지 않아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꼭지가 아니어도 먹이기 좋은 곳이 많아요. 야외수영장도 있는 데다 언덕 위에서의 샷까지! 분위기 좋고 예쁜 단독주택 펜션을 원하신다면 여기 추천 콩 해보세요~
근처 근사한 카페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