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 후 모니터링을 시작하여 달성습지 흑두루미 먹이터

 

대구 달성습지 환경부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흑두루미 먹이장 조성 및 생물 다양성 유지를 위한 사업을 ㎡ (주)상림에서 인수하여 실시하였고, 공사가 시작된 후 매일 나는 현장을 하루 1, 2회 방문하여 자문하였다.

어제 흑두루미 사료터 조성지를 모니터링하고 돌아오는 길에 상림의 현장소장을 만나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모니터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김 소장과 헤어진 뒤 보리와 옥수수를 섞은 먹이를 싣고 흑두루미 먹이터를 모니터링했다.

10시부터 11시까지 약 3만 3천㎡를 천천히 돌고 오후 3시경에도 망원경을 통해 관찰하고 있는데 통금구역 표시만 봐도 4명이나 통과한 것을 보고 불러 사정을 설명했다.

2007년 4월 동식물보호구역 지정 또 이번에 흑두루미 사료터 조성지 통로에 접근하지 말라는 안내판이 곳곳에 부착돼도 감시하지 않으면 유유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얄밉기까지 했다.

이명박 정부 때 4대 강 정비 후의 달성 습지 나카지마에 청보리밭을 조성했고 그 중 2012년에 403마리가 도래하고 그 풍경을 나는 잊지 않고 매년 흑두루미는 도래했던 2017년부터 낙동강 3대 영역 문화 영역권 사업의 하나로 탐방 나루터 조성 사업을 시작,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난징의 생태 학습장의 달성 습지 생태학 습관이 준공되어 수로형, 습지 생태 학습장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달성습지에 생태관광객이 몰리고, 맹꽁이 생태학습장 억새갈대숲은 약 27만㎡로 장관을 연출하며, 하루에 많게는 2만여 명이 방문하여 달성습지 숲 속에 조성된 탐방로와 함께 자연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탐방나루 조성사업과 달성습지 외곽을 통과하는 4차 순환고속화도로 건설로 달성습지의 생태계는 안정적이지 못한 채 불안하게 얽히게 되어 흑두루미의 도래도 주저하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흑두루미 먹이터 조성사업은 물과 먹이가 귀한 달성습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까치는 공사를 시작하자 벌레를 먹으려고 무리에 몰려들었다. 달성습지에는 천여 마리의 까치가 살고 있다.
청둥오리 암컷 한 마리도 오고

흑두루미 오브제

딱따구리도 보이고

할멈은 공사가 시작되자 모여들었다.
주변에 가오리떼가 모여...

옥수수 20kg만 주면 고라니 지바 참새 매질 등이 모여 이틀도 안 돼 다 먹어치운다.
논습지도 조성하고

고라니 두세 마리가 뛰어다니고... 족제비도 보였어
들개를 포획하기 위한 포획 도구
참새와 비둘기들이 모이면 커다란 훈고롱 초롱이도 찾아오고.
동식물 보호구역 흑두루미의 먹이장에 무단 출입하는 바람에 모니터링이 방해되기도 한다.
달성습지 흑두루미 먹이터를 조성한 곳은 대형 철새 흑두루미 등이 도래하는지를 2년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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